기사 내용중..
황 총리는 이날 국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발효해서 자위대를 파견한다면 할 것인가"라는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구체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면 허용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북한이 도발할 때는 우리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이길 수 있다고 큰 소리 뻥뻥치더니.. 무슨 부득이한 경우이고 구체적인 결단이란 말인가..
그리고 한국 정부의 동의는 대통령만 오케이하면 되는 사항이다. 국민의 동의가 아니라..
애초에 일본군이 한국땅에 들어오는 것을 미국과 협상하여 막아야 한다.
그러다가 미국이 우릴 떠나면 어쩌냐고? 미국은 한국을 절대 포기못한다.
국민들 앞에는 그렇게 뻣뻣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이 미국, 일본 앞에선
왜이리 서민코스프레하냐..
음모론을 좋아하진 않지만 정말 뭔가가 있는 구린내가 풍기는 건 뭘까..
전쟁나면 전작권이 미군에 넘어가 미군이 공격받으면 미일 방위협력지침에 따라 일본은 한국의 동의따위 구하지 않고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다. 주권존중이란 표현이 승인후 파병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청일 전쟁시 일본의 군대 파병 이유 " '일본공사관 및 거류민을 보호한다.’라는 구실로 제5사단 오시마(大島義昌) 소장 휘하의 혼성여단을 조선에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 - 다음 백과사전
100년후 이 문구에서 '일본공사관 및 거류민'을 '주한미군' 으로 바뀌지는 않을지 걱정된다..
황교안 "日 자위대, 부득이한 경우 한반도 진출 허용"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51014120606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