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50년 물부족 국가 (Water stress level) 물은 인간, 아니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물질입니다. 우주에 외계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살펴볼 때 고려해야 하는 많은 요소중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들이 있습니다. 기온, 대기질, 토질, 물의 존재여부 등으로 볼 때 여러 요소가 적절히 조화되어야 지구와 같은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물의 존재여부는 가장 핵심적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지구에 살아가는 인규가 현재 가장 관리해야 하고 필요한 자원이 "물" 이 될 것임은 많은 이들이 인지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세계 자원 기구 (World Resource Institute - WRI) 가 예측한 2050년 water stress지수가 높은 나라를 비주얼화 한 자료를 소개합니다. 많은 국가들이 물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 더보기
와인리뷰 7. Persona Non Grata Red 캘리포니아 레드 와인. 오늘 리뷰할 와인은 페르소나 Persona Non Grata 라는 레드와인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진 이 미국 와인은 재미있는 특색을 가진 가성비 괜찮은 미국 레드와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와이너리 : Steele 산지 : 미국 / 캘리포니아 / North Coast / Lake country 품종 : Corvinone, Corvina Veronese, Rondinella 알콜도수 : 14 추천음식 :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요리. 가격정보 :13.94유로 (약 2만원) (Vivino) ▶ Tasting Note from KD. ​ * 색상 - 중간정도 맑기의 Ruby 색 레드와인. 첫 테이스팅 때는 묽은 레드빛이 강했지만 잔에 1/3 이상을 채웠을 때는 좀 더 진한 Ruby 색이 감도는 느.. 더보기
와인 리뷰 1. 로쉐 마제 카베르네 쇼비뇽 (Roche Mazet, Cabernet Sauvignon) 프랑스 레드와인. 와인을 시작한 초보자로써 요즘 여러 와인을 즐기고 있는 데, 첫 와인으로 로쉐 마제 카베르네 소비뇽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이유는 가성비로써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와인으로 기억하고 초보자가 즐기기에 상당히 밸런스가 좋으며, 우리가 즐겨먹는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와인21에 올라와있는 이 와인에 대한 설명입니다. 주요한 점을 정리하면, * 와이너리 : 로쉐 마제 * 품종 : 랑그독 지역의 카베르네 소비뇽 100% * 다수의 수상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완성도가 높은 와인이지만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하여 1초에 2병씩 팔린다고 마케팅 되는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제품. * 육류와 치즈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아래는 네이버에 이 와인에 대한 특징과 사용자 평점입니다. 네이버 .. 더보기
와인리뷰 6. Amarone Della Valpolicella Baorna 이탈리아 레드와인. 오늘 리뷰할 와인은 이탈리아 레드와인인 Amarone Della Valpolicella Baorna 입니다. 와이너리 : Antiche Terre Venete 산지 : 북 이탈리아, 베네토 발폴리첼라 품종 : Corvinone, Corvina Veronese, Rondinella 알콜도수 : 15 추천음식 : 스테이크, 양고기 등의 육류. 가격정보 : 25.98유로 (Vivino) ▶ Tasting Note from KD. ​ * 색상 - 중간정도 맑기의 Ruby 색 레드와인. 깊은 느낌보다는 조금 맑은 느낌이 강함. * 향 - 오크향과 담배향이 강하게 나고 블랙베리류의 과일향은 약하게 묻어남. * 종합 맛 평가 -산도가 강한 첫 모금. 타닌감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매우 Bold한 느낌은 나지 않았고.. 더보기
쿠팡 매출 4.4조, 적자 1조. 쿠팡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 4.4조, 적자 1조. 쿠팡이 2018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세간의 화재거리다. 역시나 작년 적자는 1조원이 넘기면서 누적적자 2.8조원을 기록했다. 일단 온라인 시장규모, 추세, 비중등을 보았을시 개인적으로 쿠팡의 매출은 30조이상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물론 그 전에 사망하지 않을 전제로. 쿠팡은 성공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모르는 것을 가장 무서워 한다. 그래서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마련이며, 대부분의 사람은 쿠팡이 가는 길을 모르기 때문에 그 길의 끝에 대해 부정적이다. 필자도 전혀 모르는 앞길이기에 희망 기도를 할 뿐 앞일은 모르겠다. 그래서 단순하게 아마존 케이스를 살펴보려 한다. 아래는 아마존의 profit chart이다. 상장을 97년 8월에 했고 약 7년.. 더보기
유미의 세포들 ♥ 창작물을 보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다. 행복한 일이다. 작가가 만들어내는 표현, 어휘, 캐릭터들에 빠지고 나도 모르게 글 속의 다양한 캐릭터들 속에..그 상상속에 스며들어 있다. 원하는 대로 스토리가 흘러가지 않을 때, 예를 들어 좋아하는 여자, 남자 주인공이 이어지지 못하는 과정 속에 있을 때, 나도 모르게 내 친구의 일인양 감정이입이 되어 창작물 속 세상이 원망스러워 진다. 그렇게 오랜 만에 하루의 할 일을 잊고 빠져들게 된 웹툰을 보고야 말았다. 멈추려고 했지만 멈출 수 없는 마력은 무협지에 나오는 무림고수의 내공 60갑자를 거뜬히 넘기는 강력한 힘으로 나를 옭아매고야 만다. 그로 인해 오늘 계획하였던 할 일들을 못하였기에, 시간을 뺏긴 것은 맞으나 내가 오랜만에 낄낄대며 웃고, 사라졌던 연예.. 더보기
(170930_대세관) 추석이후의 시장에 대해 추석이후의 시장은 어떻게 될까? 아니 정확히 이 '버블' 장세는 어떻게 진행될까? 우리 코스피는 지난 5년간의 박스권을 드라마틱하게 뚫고 현재까지 올라왔다. 그렇게 작년부터 이어진 랠리는 많은 개인들을 시장에 끌어들이는 효과도 맛보았다. 박스권을 뚫은 시장이 쉽게 고꾸라지는 건 어렵지만, 그동안 허무하게도 우리의 코스피는 수도없이 박스권내에서 좌절을 맛보았고 어떤 기술적, 기분적 분석조차 아무 의미 없게 만든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드물게도 6거래일이나 공백이 생기는 추석연휴와 바로 이어지는 옵션만기일로 인하여 시장에 대한 단기적인 분석보다는 장기적인 대세관을 살펴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어쨌든 어제까지 연휴를 들어가기 전의 시장을 봐서는 연휴 뒤에는 분명한 '상승' 장세가 펼쳐져야 한다. .. 더보기
(7월 3주) 주요 경제 이슈. 지난 2주간은 주요 경제 이슈사항 정리를 못했습니다. 이번 주 첫 번째 이슈는 영국 부동산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 영국 부동산 하락의 시작일까? - 지난 브렉시트 이후 우리 연구소에서도 영국에 대한 많은 분석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모두 좋은 의견들이고 마땅히 합리적입니다. 어떻게 전개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나 새롭게 총리로 선출된 테레사 메이 총리가 400만명이 서명한 재투표 청원에 대해 재투표는 없다라는 의견을 표하며 정치적인 리더쉽을 가져가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브렉시트 협상에 상당한 호신호가 생겼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메이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태도를 보였다면 조금 암담한 미래가 그려질 뻔했습니다. 더 지켜봐야겠고 다른 면은 모르겠지만 정치적인 판단력에서는 중요한 시기에 합당.. 더보기
코스피 시황 (7/15일) 지난 시황을 쓰고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예측했던 대로 7월 중순까지 상승 추세가 작용했지만 중간에 브렉시트라는 악재로 최종적으로 상승의 폭이 크지 않고 지난 고점을 살짝 상회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제 어떤 추세를 갖는 지가 중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지난 수년간 이런 형태에서..특히 2016년 5월이후 지금과 같은 패턴에서 당연히 상승이 강했어야 하는 자리에맥없이 꼬꾸라졌던 우리 코스피의 약함 속에서 지금은 어찌 갈 지, 매우 중요한 기간에 들어섰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술적으로 지금과 같은 이상시세는 파행시세라고도 부릅니다. X파동이라고 언급할 만한 패턴이기도 합니다. 추세를 잘 타면 참 재밌는 시장이지만 추세를 자칫 잘못 탄다면 이런 시장만큼 큰 낭패를 보는 시장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삼성전자를.. 더보기
브렉시트와 블랙 프라이데이. 오늘 그야말로 '블랙 프라이데이' 가 발생했습니다. 저는 '브렉시트'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었는데 결국 영국인의 선택은 EU를 떠나는 것이었습니다.주식시장은 2011년 8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후 하루의 낙폭으로는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오늘의 충격에서 주식시장은 작은 비중이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였습니다.제가 오후 3시쯤 캡쳐를 해둔 시장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는 10%가 넘게 '붕괴' 되었고 이에 따라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며 유로화가 하락하였고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엔화는 가치가 상승하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미국채 2년물의 수익률이 32%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역시나 지난 유럽부채위기 이후 최대폭의하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