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일) 주간 마감 시황.

또 한 주가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예측했던 대로 시장이 흘러갔습니다. 

현재로썬 지난 시황때와 관점이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선물지수 245.95~246.15의 시험대를 지난 뒤의 흐름을 보아야 됩니다.

따라서 간단하게만 짚어 보겠습니다.

우선 코스피 일봉입니다.

코스피는 3갭 뒤에 다시 두개의 갭상을 발생시키며 5일째 상승 중입니다. 선행을 타고 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만 

아직은 주요가격대를 거치지 못하였기에 다음 주 가격대를 달성한 후의 모습, 즉 반락할 것인가 횡보후 상승할 것인가 

가격대를 강하게 뚫고 올라갈 것인가에 대한 관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필자는 우선 주요 가격대를 거친후 어느정도 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스닥입니다. 

역시나 코스닥도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구름대가 낮아지고 얇아진 틈을 타서 구름대를 뚫고 올라갔습니다만, 어쨌든 구름대를 뚫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후행도 아슬아슬하게 시세를 뚫고 올라갔지만, 문제는 균형표의 호전입니다.

다음주에는 수동적으로 전환선이 상승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일봉의 움직임에 따라

전환선이 올라갈 수 있도록 상승이 필요하며, 역시나 699대를 어떤 방법으로 돌파하느냐가 중요합니다.

699대를 종가상으로 지키면서 상승하느냐, 아니면 종가상으로 무너진 상태에서 다시금 상승하느냐는 

향후 중기 시세를 바라봄에 있어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699선을 어떻게 뚫느냐가 코스닥의 상승 목표치를 잡아나감에 있어서

고려해야 될 사항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는 미 하원에서 어제 연준 감독법안인 Fed Transparency Bill 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하니 정치적 리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지만, 혹시라도 통과될 시에는 시장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통과시에는 시장에 조심스레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