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예상대로 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시켰습니다.
이제 4월을 건너뛸 가능성이 높고 6월이 금리인상 시점인데, 시장에서는 현재로선 대략 50%의 가능성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황때 제시했던 상승 조건인 환율의 하락과 외국인의 매수세는 현재까지 유효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세상에 100%확실한 것이 어디 있을까 싶지만 제가 봤을 때는 중기시세로서의 상승은 확실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상승할지, 언제까지 상승할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조정파동이 나와야 조금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현재로선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무튼 우리 증시는 코스피 200 선물기준으로 지난 저점 223.10에서 247.30까지 대략 24.2P가 올랐습니다.
대략적으로 종합지수로는 180포인트나 올랐습니다. 저점에서 10%정도 오른 셈이죠.
시장이 상승 추세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 같은 시점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많이 올랐으니 적절한 조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만 지금 시장의 에너지를 봐서는 짧은 기간 조금 큰 가격조정이 오거나
9 거래일이상 시간조정을 하면서 하락의 폭은 크지 않는 조정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주 21~22일이 주요한 변화일이 몰린 구간이기 때문에 이 때를 고점으로 조정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21일정도에 코스피 기준 2000선에서 위아래폭이 적은 도지형이 나온다면 그것은 조정의 신호로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2028를 찍는 시점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겠으나 이번주 목,금에서 보여준 일봉의 모습으로는
그렇게까지 올릴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스럽지만 만약 21~22일에 2028선을 찍는다면 조정은 짧고 깊은 모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크게 하락하여 1935를 붕괴시키고 내려간다면 그건 다시 기나긴 하락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정치적인 부분에서 악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이슈가 될 만한 사항이 없지만
우리 증시가 그간 줄곧 중요한 고비에서 이상하게도 힘을 못 쓰고 주저앉았기에 (물론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걱정이 들기는 합니다만 중기상승을 주장하는 저로서는 특별한 이슈거리를 찾아보기가 아직은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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