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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s/Common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옳은가?

교과서를 이념적으로 편향해서 생각한다는 자체가 문제점이다.


보수세력이든 진보세력이든 서로 간의 불편한 내용, 납득하기 꺼려지는 내용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실려야 하는 게 교과서이다.


우리나라 보수세력이 외국(미국등)과 그 이념적인 색깔이 다른 이른바 친일파, 군사정권, 독재정권의 이권자들이기에


더욱이 보수세력이 주장하는 교과서의 국정화는 반대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지금 여당과 보수세력이 주장하는 교과서의 '좌파'경향에 대해서는 참으로 말이 안되는 내용이다.


이 나라에 진보가 힘이 셀까..보수가 힘이 셀까? 비록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 10년간 집권을 했지만


과거의 세력구도를 돌리지는 못하였고, 특히 김대중대통령은 IMF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경제적인 부분에 보다 힘을 싣고,


보수세력들에게 크게 적대적이지 않았었고, 노무현대통령은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였기에


오히려 보수세력들의 결집을 도와준 경향이 있다. 


더군다나 새누리당이 집권한지가 벌써 8년째이다. 


전 세계적으로 국정교과서를 채택한 나라는 북한, 스리랑카, 베트남, 이란, 이라크, 시리아, 수단등이다..


대부분 독재국가이거나 독재를 얼마 전에 벗어난 국가들이다.


선직국 후진국의 문제로 볼 사항이 아니라 독재의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견강부회적인 논리로 국민의 이목을 속이려 하면 아니될 것이다..


참고로 북침, 남침으로 예를들어 교과서가 좌익성향이 강하다는 주장을 하는 국회의원들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몰상식하고 무식한 인물들이 국회의원이라니 참 깝깝한 일이다.


필자는 북한의 6.25남침이라고 배웠다. 표현이 완전하게 되지 않는 단어로 말장난식 엉터리 논리를 만들어 국민들을 휘두르는 것이다,


국민들도 그런 엉성한 논리에 속으면 아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