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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s/Common

(지구 온난화) 남극의 빙하가 확장하고 있다는데..?

수십년 전부터 우리는 인류의 산업활동에 따른 탄화가스의 배출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지구 온난화'를 배워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교과서에 쓰여있는 것을 배우며 그렇구나하며 앞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일본이 물에 잠긴다는데? 등의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 일부 학계에서 지구 온난화는 거짓이라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는 것을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보기도 하였지만


점점 뜨거워 지는 여름과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한반도 남부지방에서의 열대작물의 모습 (야자나무를 거제도에서 봤을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을 보면서 정말로 지구 온낭화가 심각해 지는구나. 우리 나라도 이제 아열대 지방이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리학 시간에 배웠던 빙하기는 다시 언제올까?


그리고 어렷을 적 호기심 많았던 마음에 지금이 빙하기에 들어가는 시기인데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등의 영향으로


빙하기를 못느끼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하름 데 블레이가 지은 '왜 지금 지리학인가' 라는 책을 읽으며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에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남극의 빙하가 점점 커지고 있다 라는 NASA의 연구발표였씁니다. (아래링크)


http://news.nationalgeographic.com/2015/11/151103-antarctic-ice-growing-shrinking-glaciers-climate-change/


실제로 나사에서도 전부터 여러번 이런 발표를 한 적이 있군요.


https://www.nasa.gov/content/goddard/antarctic-sea-ice-reaches-new-record-maximum


처음 링크를 걸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글에서는 주류 과학자들은 빙하 확장 연구에 대해 의문을 품고


대륙의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등 온난화의 증거가 다분하다 정도로 남극 빙하의 확장에 대해서


대체로 인정하지는 않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왜 지금 지리학인가'라는 책애서 필자가 읽은 것은 지금이 간빙기 시대이며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가 지속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기온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구글의 힘을 빌려 지구 온도 변화 차트를 찾아봤습니다.



    (출처 : 구글 검색)


대략 5억년전부터 추정한 지구 온도인데 어떤가요? 평균적으로 기운은 하락하는 추세같지 않나요?


보다 최근 것을 찾아봤습니다.



(출처 : 구글 검색)


415,000년 전의 온도변화를 나타낸 것인데 오늘날의 위치도 표시가 되네요. 허걱..빙하기의 시작인가요???


그래서 보다 최근의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지금부터 5천년정도 전부터 추정한 온도변화입니다. 이 자료로만 본다면 다행히(?) 앞으로 몇 십년은 따뜻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


그런데 '왜 지금 지리학인가'라는 책에서도 언급하였듯 기후변화가 심할때 (45만년 차트처럼 Cold 에서 Warm으로 변할때) 


그 기간동안에는 온도변동이 심하다고 합니다. 바로 위의 5천년 차트에서 보는 최근 시기와 같이 말이죠..


그리고 우리는 2000년대 중반 이후 그리고 뚜렷하게는 2010년 정도부터 세계적인 한파와 폭염, 가뭄과 홍수, 태풍과 허리케인 등의 


환경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당장 한국만 하더라도 이번 가뭄이 124년만의 가뭄이라는 이야기도 있죠. 이런 가뭄은 보통 20~30년을 간다고 합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환경변화가 극심한 시기인 것만은 분명한 것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과학자나 지질학자, 기후학자도 언제 다시 빙하기가 도래할 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인류가 지구의 온도에 영향을 끼치게 된 시기가 불과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지구 전체 나이에 비해서 몇초도 안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앞으로 환경이 어찌 변할지, 우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빙하기가 도래하면 정말로 불행한 시기가 인류에게 찾아올 것이란 점입니다. 많은 생명이 죽음을 당할 것이고


많은 동식물종이 멸종할 것입니다. 물론 지금껏 그래왔듯 그 뒤에는 또다시 새로운 종들과 새로운 생명들이 다시금 지구에서 활기차게


생활하는 시대가 돌아오겠죠. 


그리고 어쩌면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빙하기가 도래할 시에 먼 우주로 떠나던가, 빙하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또 지구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죠)


혹은 빙하기에 인류가 멸종하고 새로운 인류가 탄생할 수도 있겠죠.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될까요? ^^;;


결론적으로 지금 지구 온난화가 되고 있는지 아닌지도 명확히 알 수 없는게 현생 인류의 한계인 것은 확실합니다. 


따라서 남극 빙하 확장 이유를 명확히 밝혀낼 수 없다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그 원인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환경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만약 빙하기가 다시 조만간 도래한다면..


아프리카로 인류가 귀향하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