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래틀리군도에 나타난 미 B-52 폭격기.

지난 8~9일 미국의 전략 폭격기 B-52 가 괌기지에서 출발하여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http://U.S. bombers flew near China-built island in South China Sea: Pentagon Read more at Reutershttp://www.reuters.com/article/2015/11/12/us-southchinasea-usa-idUSKCN0T12G720151112#86wOWehqMrioPgkQ.99

(출처 : 로이터 기사)

(출처 : 구글 검색)

B-52는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로써 재래식 폭탄과 순항미사일, 그리고 최대사거리 3,000km에 달하는 공대지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대지 핵미사일입니다!!

F-22랩터같은 전투기가 아닌 폭격기가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비행훈련을 했다는 것이 흥미롭지 않나요?

게다가 폭격기 중에서도 아주 오래되었지만 2차대전시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했던 B-52는 남다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미국인들이 상징적인 것들을 좀 좋아라 하니깐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미국 vs 중국의 전면적인 전쟁이 날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일본 & 베트남 & 필리핀 & 말레이시아 & 호주 등 몇개국가) VS 중국 (+러시아의 지원?) 의 구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본과 러시아까지 가세한다면 판이 엄청 커지겠죠.. 3차세계대전의 불씨가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의 경제 발전 가능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점점 남중국해에서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으니 걱정 스러울 따름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뉴스검색을 해보니 좋은 자료가 있어서 덧붙입니다.

남중국해에 건설된, 그리고 건설중인 각국 인공섬에 대한 자료입니다.

이번 B-52가 나타난 곳은 위쪽에 수비환초입니다. 음..정확하게 중국에게 보여주는 위치에 자리잡은 놈인 것 같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