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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 Economics/시장 분석

(15.7.31 시황) 코스피 상승할 것인가? 추가 하락할 것인가?

(본 시황은 일목균형표에 의거한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작성한 시황입니다. 참고자료로만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굉장히 대응하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완연한 추세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인의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6월초부터 어제까지 현물을 약 3조7천억원을 팔아치웠다. 그 사이 매수가 꾸준한 날도 별로 없이 매도 지속이다.

오늘 장중에는 소폭 매도를 보이다 후반들어 1600억 매수를 하고 마감을 하였는데, 우선 더 두고봐야 할 사항이다. 

외국인의 본격적인 매수세는 원달러환율이 하락하는 움직임이 강화될 때 나타나게 될 것이고, 원달러환율은 차트상으로는

조정이 가능한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더 두고봐야 할 상황이다. 

사실 차트상으로 분석해 봤을 때 현재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90% 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의 하락 저점으로 균형표가 악화되었고 26 후행스팬이 역전되어 시세와 이격을 벌이고 있으며, 시세는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고

2110포인트를 넘는 상승이 없을시 8/7일 이후 기준선의 하락이 예상되는 점 등. 현재 시세로 놓고 봐서는 하락 포지션을 잡는 것이

마땅하다.

시세가 반전될 가능성이 조금 있다고 본 것은, 바로 코스피의 역 헤드 앤 숄더 형이 나온 점이다. 그러나 이 형태도 7/28일 양봉이후 

추가 상승을 했어야 더 분명한 P형 역 헤드앤 숄더 형으로 볼 수 있었고, 오늘의 모습도 정확하지는 않으나,

N형 역 헤드앤 숄더 형으로 볼 수 있다.

아래 차트를 보면 



7/9일의 저점을 중심으로 역 헤드 앤 숄더 형을 이루고 있다. 만약 여기서 반등한다면 시세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큰 장대양봉후 소폭의 

조정 다시 장대양봉등의 형태가 발생해야 후행스팬이 시세의 벽을 뚫고, 균형표가 다시 호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시간론 상으로도 18-17일의 대등수치, 기본수치 33을 하루 넘기고 있고 . 4/24일 고점에서 65일을 3일 넘기고 있는 점은

우선 다음주 초반에는 반등이 나올 수는 있는 상태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일목균형표에 의한 매매는 이런 요인들에 의해서만 매매가 이뤄질 수는 없고, 분명한 신호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더군다나 선물지수는 이미 지난 7/9일의 저점 242.50을 하회했으며 (종가상 회복은 하였지만, 추세가 훼손되었다)

지난 상승파동의 시작점인 1/6일이후 첫 파동 저점의 242.45도 하회하였다. 이는 분명 좋지 않은 형태이고,

한국 증시가 옵션과 선물에 의해 먼저 움직이는 왝더독의 시장이기 때문에 선물의 이상 움직임은 분명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필자가 7/28일의 양봉이후에 시장이 반전했어야 새로운 상승파동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 것도,

이 날 상승을 추가로 했어야 선물지수도 역 헤드앤 숄더형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여기서 새로운 상승 파동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많은 벽을 뚫고 올라가야 하는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그리고 하락을 한다면 1946-1906의 목표값이 기다리고 있다. 하락파동의 특성상 1946대를 쉽게 뚫고 내려간다면

1900은 붕괴시키는 7파동을 완성 후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