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음모론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음모론 중에서는 상당히 근거 있고 합리적인 것도 있다고 생각은 한다.
다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추측에 대해 확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아시아 주요 증시가 폭락을 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S&P와 나스닥 선물도 최근 5년사이에 처음 본 4%대 폭락을 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웨이보와 SNS 상에서 중국 장쩌민 전 주석이 체포되는 사진이 떠돌고 있다.
더불어 장쩌민 전 주석의 기념물들도 철거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국과 북한 국경에 중국 군대가 배치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더불어 일본에 있는 미군기지가 폭발되는 사고도 발생하였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한반도 주변에 미국 항모와 핵잠수함, B-52 전략폭격기가 배치되는 상황이다.
美 전략자산 한반도 배치는 대북 군사적 압박 '결정판'
이 모든게 우연적으로 겹쳐서 발생한 사건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음모론중에 장쩌민과 북한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장성택 처형이후 연결고리가 끊어진 상태에서 중국내 장쩌민 세력들의
숙청이 이어졌고, 텐진 폭발사고로 시진핑 주석을 암살하려는 게 발각나 장쩌민 전 주석이 체포되었고
장쩌민 전 주석이 북한에 진군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지금 남북한이 대치중인 것은 북한이 중국으로 진군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
그래서 중국이 국경지대에 병력을 이동시킨 것이고..
결국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된 북한 군부가 남한쪽에 정권유지를 요청하는 것이고
미국은 북한 군부를 인정하지 말라하고 중국은 인정을 해야한다는 입장이라서
저렇게 장시간 고위급회담을 핑계로 상황에 따라 어찌 대처할지 보고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원래 장쩌민 전주석과 북한과의 관계는 알게모르게 많이 퍼져있는 상태였기에
이와같은 음모론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게 보이는 것은 맞다.
그렇지만 음모론은 음모론일뿐 사실인양 받아들여서도 안된다.
어찌됐든 현 동북아 정세가 급속도로 돌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장쩌민 전 주석의 체포가 사실이라면..중국내에서 쿠테타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고..
중국에서 급격한 사회적인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고, 시진핑의 압도적인 권력 쟁취로
당분간 정치적으로 안정적인 체제가 이어질 수도 있다..
요동치는 국제정세에서..최악의 선택인 (누군가에게는 최선인..) 전쟁을 감행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대공황이후 세계대전발발..그리고 대침체 이후 또다시 전쟁이 발발하고..그 소용돌이에 한국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면
그야말로..끔찍한 재앙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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