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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 Economics/세계 경제

중국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과 중국 상해종합 분석.

중국 인민은행이 예금금리 0.25% 내리고 예금금리 한도를 철폐하였으며 대출금리를 0.25% 인하하였다.


또한 지급준비율을 0.5% 내리는 조치를 취했다. 


이어 인민은행은 높은 돼지고기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가격수준이 여전히 낮고,


경제적 환경은 하방압력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말하였다. 


이 소식이 나오자 미국 시장을 비롯하여 유럽시장의 지수가 치솟아서 미국 S&P 선물은 3%이상, 나스닥은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중국이 상당히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내일 이후 시장은 어찌 변할지 흥미로워진다. 


중국의 이런 유동성 완화정책에 화답하듯 미국과 유럽증시가 상승하고 서부텍사스원유(WTI) 도 3%대로 상승하고 있는데,


내일 이후 중국 증시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이후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오늘의 조치로 내일은 상승하여 출발을 할 것이고,, 향후 어떻게 될지 시세를 점검해 보려고 한다.


지난번 필자는 네이버 블로그에  7월8일자 중국 시황으로


http://blog.naver.com/happyoflove/220414363640


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여기서 그때 당시 3404~3407선을 붕괴하지 않고 반등하는 것이 중요하고 혹시 E 목표치 3350까지


갈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 부근에서는 반등할 것이고 이후 상승시 4099-4431의 중요저항선을 언급하였는데.. 


그 후의 움직임을 살펴보자.




시세는 7/9일 3373의 저가로 반등하여 고가상 4184까지 상승하였다. 비록 4099를 조금 넘는 상승을 하였지만 겨우 2일간에


목만 내밀어 돌파라고 불릴 수도 없는 상승이며..


이 4184의 고가는 내려오는 기준선에 부딪혀 바로 급락하여 두개의 갭락을 발생시키며 하락하였다. 이후 2절의 혼조세이후


다시 급락하여 오늘까지 3개의 갭을 발생시키며 하락중이다. 


이 하락은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앞으로 상당기간동안 약세장을 격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오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의 효과로 시세가 반등하여 돌아설 것인가?


필자는 코스피가 단기적으로는 상승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고 (아직 중장기적인 판단을 보류하고 있다) 


지금 글로벌 증시가 미국보다 중국에 더욱 연계되서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이 상해종합이 긍정적으로 상승전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하지만, 세 개의 갭을 열며 달리고 있는 시세가 쉽사리 전환이 가능할 지는 아직 의문이다.


따라서 26~28일까지의 시세의 움직임이 상당히 중요하고 여기서 전환선과 기준선을 돌파하는 상승이 나오며 양련이 받쳐준다면


상승전환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는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하락이 당연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점은 2560대는 달성을 해야 바닥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